"학교 현장 지원 강화에 4586억원 증액"…충남도의회 예결특위, 교육청 추경안 원안 가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충남교육청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결산 승인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의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4586억원이 증가한 5조119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예산 증액의 필요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 학교 현장 지원 효과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물가 상승에 따른 교육 현장 부담 완화를 위해 △학교재정 지원 관리 246억원 △교육복지 지원 182억원 △교수학습 활동 지원 726억원 등이 반영됐다. 예결특위는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도 함께 심사하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심사 과정에서 △장기 미수납액 증가에 따른 채권관리 강화 △계속비 이월사업 규모의 적정 관리 △성과지표 산식 개선을 통한 합리적 목표 설정 등 3건을 시정 요구사항으로 채택했다. 이는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구형서 예결특위 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비상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 추경의 취지에 맞춰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에 재원이 적절히 배분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 이어 "한정된 재원이 교육 현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재정 집행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예결특위가 의결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건의 안건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3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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