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사포판(최병진 기자] 양민혁이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멕시코를 찾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멕시코전은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다. 한국과 멕시코 모두 1차전에서 각각 체코에 2-1 승리,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0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을 획득했다. 맞대결에서 승리를 하는 팀의 A조 1위가 유력하다.
경기 전 날 홍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멕시코가 홈 경기인만큼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잘 극복해서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민혁은 축구 관련 콘테츠를 제작하는 ‘슛포러브와 함께 멕시코를 찾았다. 18일 한국 훈련장을 방문한 뒤 멕시코의 훈련도 관전하기 위해 사포판의 스포츠 아레나를 찾았다.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한 양민혁은 “1차전을 핸드폰으로 봤는데 선수들이 너무 잘하더라. 특히 (황)인범이형이 너무 잘했다”고 이야기를 했다.

양민혁은 2024년에 강원FC에 입단한 후 38경기 12골 6도움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고 2022-25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했다. 이후에는 퀸즈 파크레인저스로 임대를 떠났고 올시즌도 포츠머스와 코번트리에서 시간을 보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양민혁은 2024년 8월에 처음으로 홍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지난해 3월에는 요르단과의 월드컵 3차 예선 8차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지난해 11월 볼리비아전에 교체 투입 됐으나 월드컵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양민혁은 “직접 멕시코에 와서 훈련하는 걸 보니까 선수로서 동기부여가 많이 되는 것 같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출전하지 못하기에 팬으로서 응원을 하면서 다음 월드컵을 준비하겠다”라며 “월드컵은 꿈의 무대”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2차전도 선수들이 잘할 것 같다. (손)흥민이형과 (이)강인이형이 활약을 해줄 것 같다. 실제로 멕시코를 상대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홈 분위기만 경계하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양민혁은 벌써부터 다음 시즌에 대한 준비에 나선다. 멕시코에서도 개인 훈련을 통해 비시즌을 보낼 계획이며 멕시코와 한국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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