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함께 가꾼 보랏빛 꽃물결'···영천시 화산면 버들마편초 활짝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 일원에 조성된 버들마편초 꽃밭이 초여름을 맞아 보랏빛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화산면은 유성리 일대에 식재한 버들마편초가 최근 절정을 이루며 지역의 새로운 여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긴 개화 기간과 풍성한 꽃 군락이 특징인 대표적인 여름 경관식물이다. 특히 '행운'과 '강한 생명력', '소망이 이루어지길'이라는 꽃말을 지녀 희망과 긍정의 의미를 전하는 꽃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화산면 주민들이 '꽃뫼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직접 꽃밭을 조성했으며, 현재 만개한 보랏빛 꽃들이 들판을 수놓고 있다. 

꽃은 오는 10월 말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면민은 물론 화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화산면은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부지와 경작지를 정비해 계절별 꽃과 경관식물을 심는 등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올해는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누구나 자유롭게 산책하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꽃 경관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휴식과 정서 치유에 기여하고 있다.

화산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보랏빛 버들마편초가 활짝 핀 모습을 보니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것 같아 기분까지 좋아진다"며 "꽃말처럼 행운과 희망이 화산면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전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화산면장은 "주민들이 정성을 모아 가꾼 꽃밭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산면만의 특색을 살린 꽃뫼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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