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센시오 서머빌(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을 검토 중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왼쪽 측면 공격 강화를 위해 웨스트햄의 윙어 서머빌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전력 외 자원들을 방출한 뒤 공격진 보강을 추진해 왔다. 그러면서 최근 서머빌을 영입 후보군에 포함시켰다.
네덜란드 국적의 서머빌은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윙어다. 빠른 속도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강점이며, 측면에서 중앙 박스 안으로 진입해 직접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만들어낸다.

페예노르트 유스 출신인 서머빌은 2018년 성인 무대에 데뷔한 이후, 2020년 9월 리즈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기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3-24시즌 리즈 소속으로 49경기에 나서 2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3500만 유로(약 620억원)에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에는 22경기 1골 2도움으로 적응기를 거쳤으나, 올 시즌에는 34경기 7골 3도움으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해 일본을 상대로 득점을 올리며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다만, 소속팀 웨스트햄이 2부리그로 강등되며 이적설에 휩싸였다. 현재 맨유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매체는 "웨스트햄이 강등됐음에도 불구하고 서머빌은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후 맨유의 왼쪽 윙어 영입 대상 1순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영입의 핵심 변수는 이적료다. 강등으로 인해 재정 확보가 필요해진 웨스트햄은 서머빌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1020억원)를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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