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드디어 '위약금 지불' 중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억' 확보, AC 밀란 아모림 선임 완료..."자부심과 열정으로 이 도전에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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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이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벤 아모림 감독 선임을 소식을 발표했다./AC 밀란 제공AC 밀란이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벤 아모림 감독 선임을 소식을 발표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AC 밀란이 루벤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밀란은 1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밀란은 남자 1군팀 감독으로 아모림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아모림은 카사 피아에서 감독으로 데뷔했다. 2019년에는 브라가에서 타사 다 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2020년 스포르팅 지휘봉을 잡은 뒤 프리메이라리가 2회, 타사 다 리가 2회, 슈퍼컵 1회 등 총 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시즌 도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첫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위에 머물렀고,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AC 밀란이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벤 아모림 감독 선임을 소식을 발표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을 앞두고는 천문학적인 지원을 받았음에도 리그 20라운드 기준 6위에 머물렀고, 결국 구단 수뇌부와의 마찰을 겪은 끝에 경질됐다.

아모림 감독은 밀란 유니폼을 입고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올 시즌 세리에A 5위에 그치며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한 밀란은 기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경질한 뒤 아모림 감독을 후임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AC 밀란이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벤 아모림 감독 선임을 소식을 발표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아모림 감독은 "선수 생활 내내 간직해 온 목표들이 있는데, 밀란 감독직은 나에게 항상 그중 하나였다. 나는 이 구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다. 역사와 명성, 그리고 열정적인 팬층을 보유했다. 이 클럽의 상징색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기에 자부심과 열정으로 이 도전에 임할 것"이라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모림 감독의 밀란 부임으로 원소속팀이었던 맨유는 금전적 손실을 메우게 됐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이후 잔여 계약에 따른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그의 재취업이 확정됨에 따라 약 1000만 파운드(약 200억원) 규모의 위약금 지출을 아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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