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창원 이정원 기자] "NC 충분히 올라갑니다."
NC 다이노스 캡틴 박민우가 이호준 NC 감독에게 진심을 전했다.
박민우는 지난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6-5 승리에 기여했다. 박민우는 1회 볼넷을 기록했고 3회와 4회에는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4회 기록한 2타점 적시타는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를 끌어내리는 귀중한 안타였다.
이날 승리로 NC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6위 한화 이글스와 게임 차도 2.5경기로 좁혔다. 무엇보다 이호준 감독이 통산 100승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NC 지휘봉을 잡은 이호준 감독은 2025시즌 71승 67패 6무를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에 9연승을 달리며 기적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는 다소 부침을 겪고 있지만 5위 두산 베어스와 3경기 차이에 불과하다.
이호준 감독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NC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막내였던 박민우는 이호준 감독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호준 감독은 NC에서 5시즌 동안 575경기 538안타 95홈런 398타점 타율 0.286을 기록했다. NC가 신생 구단으로서 자리를 잡는데 이호준 감독의 역할은 컸다.

박민우도 2013시즌부터 NC에서만 뛰었고, 올 시즌까지 1462경기 1672안타 46홈런 595타점 961득점 324도루 타율 0.319를 기록 중이다.
경기 후 박민우는 "감독님의 통산 100승을 홈 팬분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서 뜻깊다. 선수 시절부터 시작해 NC 다이노스라는 팀에 의미 있는 기록들을 쌓아가고 계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직 시즌이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인 만큼, 남은 기간 오늘처럼 다 함께 이겨내며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감독님께서 이번 시즌 또 하나의 멋진 스토리를 만드실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 감독님의 통산 100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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