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산 대파, 전국 600개 급식사업장 식탁 오른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의 대표 농산물인 대파가 대형 급식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과 만난다. 군은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6월 한 달간 전국 600개 급식 사업장에서 태안산 대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태안 맛-닿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 급식업체가 지역 농산물을 대량 구매함으로써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산 대파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돼 단맛이 뛰어나고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특유의 은은한 향과 풍미를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현대그린푸드는 전국 사업장에서 태안산 대파 100톤을 활용해 대파김치국물닭갈비, 대파튀김 장칼국수, 대파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10만 식 규모의 급식이 제공된다.

또한, 전국 사업장 가운데 15개소에서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급식 이용객을 대상으로 태안 특산품과 농산물 키링, 대파맛 과자 등을 증정해 태안의 농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농산물 공급을 넘어 태안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태안 대파의 우수성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태안군은 대형 유통업체 및 식품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농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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