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정말 트레이드? 레전드 사장 움직인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적할 가장 확실한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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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4월 28일 필라델피아전에서 타격 후 1루로 향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적할 가장 확실한 선수는 잠재적 FA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와 좌완 로비 레이, 두 명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9승43패로 내셔널리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 다음으로 성적이 좋지 않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도 사실상 탈락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일찌감치 샌프란시스코가 고액연봉을 받는 이정후, 맷 채프먼, 라파엘 데버스, 윌리 아다메스를 정리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루이스 아라에즈가 22일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어슬래틱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실제로 물밑에서 ‘셀러 변신’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1개월 반이 남았고, 여전히 포스트시즌 경쟁에 뛰어들 여지도 있다. 그러나 산술적인 가능성이다.

그런 점에서 버스터 포지 사장이 바라보는 트레이드 후보가 아라에즈와 로비라는 게 디 어슬래틱의 설명이다. 이정후, 채프먼, 데버스는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선수들이다. 아울러 아라에즈와 로비로도 좋은 미래 자원들을 영입할 수 있다는 계산이 됐다고 봐야 한다,

디 어슬래틱은 “29세의 아라에즈는 타율 .319, OPS .787로 자이언츠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루수로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JJ 웨더홀트에 이어 OAA 2위다. 아라에즈를 영입한 팀은 1200만달러의 연봉 잔액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디 어슬래틱은 “34세의 레이는 포스트시즌 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는 투수 라기보다 선수 생활의 현 단계에서 매력이 떨어지고 백 오브 더 로테이션 옵션에 가깝다. 선발 등판당 평균 5이닝이 조금 넘었고, 예상 평균자책점은 5.16으로 실제 4.42보다 높다. 또한 2,500만 달러의 연봉 잔액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미미한 수익률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

이정후가 5월말 허리부상을 털고 돌아와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타율 2위, 최다안타 6위를 달린다.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이정후의 가치가 고점이 됐을 때 팔아 치워야 한다는 시선이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비 레이./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나이팅게일의 최초 보도 이후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를 정리하고 싶다는 보도는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결국 이정후는 이변이 없는 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올 시즌을 완주할 것으로 보인다. 단, 2027시즌을 마치면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 시장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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