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미남 타자' 샘 힐리어드(KT 위즈)가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힐리어드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산이 1회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KT가 3회 흐름을 바꿨다.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묶어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김현수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한승택이 홈인, 경기는 1-1 원점이 됐다. 안현민의 3루수 땅볼로 다시 3루 주자 권동진이 홈을 밟았다.
힐리어드가 방점을 찍었다. 계속된 2사 2루, 힐리어드가 최승용의 5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뽑았다. 지난 5월 28일 두산전 이후 19일 만에 홈런이다.

한편 장성우는 3회 타석을 앞두고 대타 김민혁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장성우는 좌측 손등 사구 맞아 교체되었고 병원 검진 위해 이동했다"고 알렸다.
장성우는 앞선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최승용의 변화구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주루 플레이는 정상적으로 소화했으나 이후 이상을 느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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