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효도가 부럽다.” 상하이 대표 관광지 ‘예원’은 명나라 시대 관리 반윤단이 부모님을 위해 1559년~1577년에 건립했습니다. 예원 전체 크기는 12만1405㎡이고 이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합친 규모로 오늘날 동일하게 만들려면 수조원이 든다고 합니다.
롯데관광은 부모님이 “자식 덕분에 최고의 여행을 다녀왔어”라고 두고두고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명품여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럭셔리 크루즈, 비즈니스클래스 항공을 이용하고 5성급 호텔에서 머무르며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여행상품을 매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부산이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듯, 프랑스 제2의 도시는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다. 이 오랜 지중해 항구는 국제 교류의 흔적이 가장 잘 남은 곳이기도 하다. 파리와 달리 밝은 햇살과 해안 풍경, 라벤더 들판과 중세 도시의 정취, 미식과 와인, 파리보다 여유로운 여행 리듬까지 더해지는 남부 프랑스는 ‘여행 좀 다녀본 이들의 워너비’로 꼽힌다.
롯데관광은 오는 9월 매주 수요일(9월 2·9·16·23일) 출발하는 대한항공 마르세유 직항 전세기 상품을 4회 운영한다. 9월의 남프랑스는 날씨·풍광·미식 세 가지가 동시에 절정에 오르는 시기다. 라벤더 향이 대지에 스미고 포도밭이 수확의 풍요로움을 맞이하는 연중 최고 계절이다.또한 9월 23일 출발은 추석 연휴(9월 24~27일)를 품은 일정으로, 황금연휴를 남프랑스에서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대한항공 인천~마르세유 직항 전세기에는 보잉 777-300ER 대형기가 투입된다. 일반석(뉴이코노미)도 최대 34인치 좌석 간격과 3-3-3 배열, 인체공학 설계로 장거리 피로를 최소화한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코스모스위트'와 '프레스티지슬리퍼' 좌석으로 구성되며, 완전 플랫 침대로 전환돼 약 14시간의 비행을 숙면으로 채울 수 있다. 기내 한국어 서비스와 대한항공 기내식은 장거리 유럽여행의 피로를 덜어주는 또 하나의 장점이다.

남프랑스 9일 일주 전세기 상품은 ‘품격’과 ‘정통’ 두 가지로 운영된다.
품격 상품은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과 일반석 탑승객이 함께하는 공동행사로, 팀당 약 28명 소규모로 진행된다. 마르세유에서 5성급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2박하고, 지중해 휴양지 니스에서도 2연박한다. 타사 유럽 패키지 대부분이 마르세유에서 1박 머무는 데 그치는 것과 달리, 롯데관광은 2박을 배정해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구항구 관람 외에 자유시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마르세유를 베이스캠프 삼아 인근 도시를 여유롭게 탐방하는 동선이 이 상품의 차별점이다. 매 항차 선착순 30명에 한해 최대 50만 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정통 상품은 일반석 고객을 위한 합리적 구성으로, 전 일정 4성급 호텔을 제공한다. 마르세유 2박·니스 2박 구성은 동일하며, 베르동 협곡·루시옹·무스티에 생트마리·퐁텐 드 보클뤼즈 등 차별화된 관광지를 추가로 포함한다. 매항차 선착순 30명 한정 20만 원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미식 일정도 눈에 띈다. 파인다이닝이 총 2회 제공된다. 첫 번째는 1830년부터 레 보 드 프로방스 절벽 위에 자리한 ‘그랑드 브라세리 라 렌 잔느’로, 도브 프로방살·라따투이·크림브륄레 등 정통 프로방스 요리를 맛본다. 두 번째는 봄 레 미모사의 ‘에덴 플로우 레스토랑’으로, 에덴 로제 그랑 호텔 테라스에서 지중해를 조망하며 현대적인 지중해 요리를 즐긴다.
와이너리 투어도 포함된다. 샤토네프 뒤 파프 와이너리는 ‘교황의 와인'으로 불린다. 이곳 론 계곡 전경을 감상하고 그르나슈 품종의 깊고 풍부한 와인을 시음한다.

남프랑스 여행지로는 핵심 도시와 숨은 명소를 지역별로 깊이 있게 담았다.
마르세유·프로방스 권역에서는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과 구항구 관람에 이어, 카시스에서 쁘띠트레인과 칼랑크 유람선을 타고 에메랄드빛 피오르드를 탐험한다. 레 보 드 프로방스의 폐채석장을 개조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공간 까리에르 드 뤼미에르에서는 클림트·반 고흐·피카소의 작품이 음악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감각적 체험을 즐긴다.
아를·아비뇽 권역에서는 반 고흐가 1889년부터 1년간 치료를 받으며 ‘별이 빛나는 밤’ 등 143점을 그린 생 폴 드 모솔 수도원을 내부 관람한다. 아를에서는 실제 작품 배경지인 ‘에스파스 반 고흐’도 직접 걷는다. 아비뇽에서는 ‘아비뇽 유수’ 기간 14세기 로마 바티칸을 대신해 70년간 7명의 교황이 머문 고딕 양식 건축물, 교황청 내부를 관람한다. 높이 50m, 두께 4m의 성벽이 그대로 남아 있다.
니스·코트다쥐르 권역에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국가 모나코 대공국, 칸 국제영화제의 무대 크루아제트 대로와 팔레 데 페스티발, 피카소·샤갈·마티스가 거주하며 영감을 얻은 예술 마을 생폴드방스의 좁은 돌담길을 걷는다. 해발 400m 절벽 위 중세 마을 에즈와 생장캅페라의 열대정원에서는 지중해 절경을 파노라마로 조망한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남프랑스 여행을 계획한다면 날씨·미식·풍광이 동시에 절정에 오르는 9월이 황금시즌”이라며 “또한 타사 상품과 달리 마르세유 2연박을 고집한 것은 여행자가 진짜 남프랑스의 속도로 여유롭게 이 도시를 느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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