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초반 선전하고 있다. 한국과 호주가 승전고를 울렸고, 카타르는 무승부를 거뒀다. 아시아 국가들이 대회 초반 3경기에서 2승 1무 무패 성적을 올렸다. 그것도 유럽 팀들을 상대해 승점을 모두 얻었다.
홍명보호가 12일(이하 한국 시각) 체코를 2-1로 격파했다.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14일 카타르가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스 스위스와 비겼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 동점을 이루며 1-1 무승부를 이뤄냈다. 같은 날 호주는 튀르키예를 2-0으로 꺾었다. 전반전과 후반전에 한 골씩 터뜨리며 튀르키예를 제압했다.
일본이 다음 타자로 나선다. 15일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네덜란드의 전력이 막강하지만 물러설 생각은 전혀 없다. '죽음의 조'로 평가 받는 F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1차전부터 전력을 다해야 한다. 네덜란드전에 이어 21일 튀니지와 2차전, 26일 스웨덴과 3차전을 가진다.
일본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A매치 6연승을 내달렸다. 지난해 10월 14일 안방에서 브라질을 3-2로 꺾으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서 가나를 2-0으로 잡고, 볼리비아를 3-0으로 대파했다. 올해 3월 유럽 원정에서 스코틀랜드를 1-0, 잉글랜드를 1-0으로 물리쳤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한 최종 평가전에서 아이슬란드를 1-0으로 눌렀다.


최근 5경기를 모두 클린 시트 승리로 장식했다. 8득점 무실점을 마크했다. A매치 6연승 기간 동안 11득점 2실점으로 공수에 걸쳐 안정된 전력을 과시했다. 월드컵 우승을 당당히 목표로 밝힐 만큼 자신만만하다.
네덜란드는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한 평가전에서 다소 주춤거렸다. 지난 4월 1일 에콰도르와 1-1로 비겼고, 알제리에 0-1로 졌다. 9일 우즈베키스탄과 최종 평가전에서도 2-1로 간신히 이겼다. 월드컵 본선 승부는 다르다고 강조한다. 객관적인 전력 우위를 바탕으로 일본의 돌풍을 잠재우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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