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월드컵에서 돌풍 가능'…체코전 역전승 후 긍정 평가, 한국 다크호스 분류 [2026WC]

마이데일리
홍명보 감독이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 체코전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축구대표팀 선수단이 체코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북중미월드컵 출전국 중 다크호스로 지목됐다.

한국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체코를 상대로 볼 점유율과 슈팅 숫자에서 앞서며 우세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체코의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미국 매체 AOL은 14일 북중미월드컵 48개국을 전력에 따라 분류했다. 이 매체는 한국을 3티어로 포함시키면서 카타르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한 모로코처럼 이번 대회 신데렐라가 될 수 있는 팀 중 하나로 지목했다. 한국과 함께 노르웨이, 일본, 스위스, 미국, 멕시코, 튀르키예가 3티어로 분류됐다.

월드컵 우승 후보로는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포르투갈,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가 언급됐다. 또한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팀으로는 벨기에, 콜롬비아, 모로코, 세네갈, 에콰도르, 우루과이, 크로아티아가 지목됐다.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에서 한국에 패한 체코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결할 남아공은 4티어로 분류됐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에 역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대회 출발과 함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인 가운데 다양한 매체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영국 어슬레틱은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한 48개국 중 한국의 파워랭킹을 14위로 책정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체코와의 경기에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골키퍼 김승규가 멋진 선방을 펼쳤고 한국은 토너먼트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한국의 승리 자격이 충분했다. 손흥민의 슈팅 감각이 좋았다면 훨씬 더 수월한 경기가 됐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파워랭킹이 가장 높았다.

황인범의 북중미월드컵 체코전 득점 장면/게티이미지코리아오현규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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