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버즈, 민경훈만 남았다…"당분간 완전체 활동 어려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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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즈 민경훈./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밴드 버즈 소속사가 민경훈을 제외한 멤버들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버즈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13일 공식 계정을 통해 "현재 버즈는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당사는 민경훈의 솔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원년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완전체 활동은 어렵게 됐으나, 새로운 길을 걷는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버즈 리더 김예준은 최근 개인 계정에 태극기 사진과 함께 "재선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6·3 지방선거 투표 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재선거 요구를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견해를 드러낸 게시글에 팬들이 우려를 표하자 그는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버즈와는 무관하니 오해는 말아달라. 이제 저는 버즈 멤버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전속계약 종료 혹은 팀 탈퇴, 멤버 변동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김예준의 발언은 팬들의 혼란을 불렀다. 결국 소속사는 뒤늦게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의 공식적인 안내보다 앞서 다른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이 먼저 알려짐으로써 팬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지난 2003년 데뷔한 버즈는김예준(드럼), 윤우현(기타), 신준기(베이스), 손성희(기타), 민경훈(보컬)로 이루어진 5인조 밴드다.

밴드 버즈./마이데일리

▲ 이하 롱플레이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롱플레이뮤직입니다.

항상 저희 소속 아티스트 '버즈'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의 공식적인 안내보다 앞서 다른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이 먼저 알려짐으로써 팬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쉽게도 현재 버즈는 멤버들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당사는 민경훈님의 솔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원년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완전체 활동은 어렵게 되었으나, 새로운 길을 걷는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다만, 버즈라는 팀명과 그동안 발매된 음악적 자산은 변함없이 유지될 예정이며, 팀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저희 또한 신중하게 검토 중입니다.

현재 구체적인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인 관계로, 확정되는 대로 다시 한번 공식적인 창구를 통해 신속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내주시는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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