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8)가 뜨겁게 불방망이를 돌리고 있다. 최근 18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에 올랐다. 그런데, 이정후에게 맞서는 '미친 타격감' 선수가 있다. 바로 타격 1위를 달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오토 로페스(28·도미니카공화국)가 주인공이다.
이정후는 최근 13경기에서 55타수 31안타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타율 0.564를 찍었다. 멀티 히트 경기를 9번이나 마크했다. 5월 중순에 시즌 타율 2할6푼대를 적어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후 열흘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와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타율 0.338을 썼다.
◆ 이정후 최근 13경기 타격 성적
- 5월 30일 vs 콜로라도 로키스(원정) : 5타수 4안타 2득점
- 5월 31일 vs 콜로라도 로키스(원정) : 4타수 2안타 1득점
- 6월 1일 vs 콜로라도 로키스(원정) : 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
- 6월 2일 vs 밀워키 브루어스(원정) : 4타수 1안타 1득점
- 6월 3일 vs 밀워키 브루어스(원정) : 1타수 1안타 1타점
- 6월 4일 vs 밀워키 브루어스(원정) : 4타수 2안타
- 6월 5일 vs 밀워키 브루어스(원정) :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 6월 6일 vs 시카고 컵스(원정) : 4타수 2안타 1득점
- 6월 7일 vs 시카고 컵스(원정) : 4타수 1안타 1득점
- 6월 8일 vs 시카고 컵스(원정) : 4타수 1안타 1타점
- 6월 9일 vs 워싱턴 내셔널스(홈) : 5타수 4안타 2득점
- 6월 10일 vs 워싱턴 내셔널스(홈) : 5타수 2안타 2타점
- 6월 11일 vs 워싱턴 내셔널스(홈) : 4타수 2안타 2득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에 올랐다. 234타수 79안타로 타율 0.338을 만들었다. 로페스 다음에 자리했다. 로페스는 시즌 타율 0.342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에게 4리 앞선다. 266타수 91안타를 마크했다. 최다 안타 부문에서도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린다.
로페스도 이정후에 버금가는 타격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폭발했다. 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다음날 다시 탬파베이를 만나 4타수 2안타를 올렸다. 10일과 11일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5타수 3안타, 5타수 2안타를 적어냈다. 최근 4경기에서 18타수 9안타 타율 0.500을 찍었다.
◆ 로페스 최근 4경기 타격 성적
- 7일 vs 탬파베이 레이스(홈) : 4타수 2안타
- 8일 vs 탬파베이 레이스(홈) :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 10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홈) : 5타수 3안타 1타점 4득점
- 11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홈) :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아직 시즌 반환점을 돌지 않았다. 타격왕 싸움은 시즌 끝까지 가 봐야 알 수 있다. 어쨌든, 현재 빅리그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건 로페스와 이정후가 맞다. 로페스와 이정후에 이어 탬파베이 레이스의 얀디 디아스(0.331), 이정후의 팀 동료인 루이스 아라에스(0.327),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랜던 마시(0.326)가 3~5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후는 12일 하루 휴식을 가진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후 13경기에 연속 출전을 했다. 하루를 쉰 후 13일부터 시카고 컵스와 홈 3연전에 돌입한다. 로페스는 12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를 치르고 원정 길에 오른다. 13일부터 15일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6일부터 18일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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