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미드필더 비수마가 팀을 떠난다.
토트넘은 10일 '비수마가 계약 만료로 인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비수마는 지난 2022년 브라이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111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2025-26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비수마는 토트넘에서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비수마는 지난 2024-25시즌 웃음가스를 흡입하는 영상이 유출된 후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부터 한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비수마는 2024-25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함께하기도 했지만 이후 UEFA 슈퍼컵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토트넘의 2025-26시즌 첫 공식전이었던 PSG와의 UEFA 슈퍼컵을 앞두고 당시 토트넘 감독이었던 프랭크 감독은 "비수마는 여러 번 지각했고 최근 지각이 너무 많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비수마는 토트넘에서 다시 뛸 가능성이 낮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52경기에 출전했고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던 비수마는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아직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며 '토트넘은 1월에 비수마를 매각하지 못할 경우 계약 연장을 위한 1년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비수마가 시즌 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비수마와의 계약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비수마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지만 토트넘은 비수마의 계약 만료와 함께 방출했다.
비수마는 2025-26시즌 감독이 세 번이나 바뀐 토트넘에서 신뢰를 받지 못했다. 비수마는 지난 1월 열린 웨스트햄전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고 올 시즌 토트넘에서 11경기에 출전한 끝에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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