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의 이적료로 잉글랜드 선수 역대 최고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앤더슨이 올여름 노팅엄을 떠날 경우 잉글랜드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앤더슨 영입전에서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는 지난 10년간 팀을 지휘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결별이 확정됐고,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의 거취 역시 불분명해진 상황이다.
결국 맨시티는 새로운 핵심 자원으로 앤더슨을 낙점하고, 이미 노팅엄에 1억 파운드(약 204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제안했다.

하지만 노팅엄은 더 높은 제안을 원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노팅엄은 3년 전 아스날이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에 지불한 1억 500만 파운드(약 2140억원)를 넘는 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앤더슨을 원하고 있다. 당초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앤더슨을 주시하던 맨유는 앤더슨의 상황을 끝까지 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노팅엄은 앤더슨의 이적으로 최대 1억 1000만 파운드(약 2240억원)를 벌어들이길 원한다. 맨시티와 맨유는 앤더슨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국적의 앤더슨은 중앙 미드필더를 포함해 공격과 수비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안정적인 볼 컨트롤과 패스, 정교한 킥력을 갖췄으며 왕성한 활동량이 강점으로 꼽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202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앤더슨은 브리스톨 로버스 임대를 거쳐 뉴캐슬의 주축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후 노팅엄으로 둥지를 옮겨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에 기여했고, 올 시즌 역시 팀의 잔류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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