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프로야구 흥행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 상조업계 역시 야구팬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프로구단과 협업에 나서는 모습이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해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 경기는 오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다.
이벤트는 6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6월 15일 발표된다. 참가자는 웅진프리드라이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외야 지정석 티켓이 제공된다. 회사 측은 팬들과 함께 응원 문화를 즐기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지면서 스포츠를 활용한 기업 마케팅도 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 시즌 잠실야구장 누적 관중은 137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수년간 관중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야구장을 찾는 문화가 하나의 여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산업군 기업들이 구단 후원과 공동 프로모션, 경기장 이벤트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상조업계 역시 전통적인 장례 서비스 중심 이미지를 넘어 고객의 일상과 여가 영역으로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을 강화하는 추세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웅진그룹 편입 이후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장례 서비스를 기반으로 여행, 문화, 레저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를 확대하며 고객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상조업계는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사업자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역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