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둘째 딸의 입원 사실을 전하며 부모로서의 애틋한 심경을 털어놨다.
박슬기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둘째 딸이 RSV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RSV 바이러스로 폐렴이 왔는데 3일 이상 지속되는 고열과 거센 기침 때문에 입원하게 됐다"며 "6일 동안 입원하면서 남편과 3일씩 번갈아 간호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제 옷을 못 가져가는 바람에 단벌 신사였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재치 있게 덧붙이면서도, 부모로서의 걱정과 긴장감은 숨기지 못했다.
박슬기는 "첫째 때보다는 덜컥 내려앉는 정도가 많이 덜하긴 하다"면서도 "스케줄 중에 연락이 올 때마다 털이 쭈뼛 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또한 "입원 중에도 아이가 뒤척거릴 때마다 혹시 어디 또 잘못된 건 아닐까 전전긍긍했다"며 당시의 불안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병실에서 딸을 돌보는 모습과 건강을 되찾아 퇴원한 뒤 집에서 회복 중인 일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현재 딸이 건강을 회복한 만큼 박슬기는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부모들과 아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우리 엄마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지금도 수고 많다"며 "아픔 가운데 있는 아가들이 어서 훌훌 털고 일어나길 바란다. 다시는 아픔이라는 터널에 갇히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응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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