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파격' 170cm 신예 아직 데뷔도 안 했는데, 1184억 잭팟 기회 주다니…"구단주 지원 덕분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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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라라가 21살 나이에 최대 1184억을 안을 기회를 얻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구단주 지원 덕분이다."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가 아직 메이저리그를 밟지 못한 선수에게 대형 투자를 단행했다. 주인공은 바로 21세 스위치히터 외야수 루이스 라라. 밀워키는 10일(한국시각) 7년 계약 및 구단 옵션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약 보장 금액 3100만 달러, 스타급 활약을 펼치면 6300만 달러 이상, 그리고 MVP 수상 보너스가 포함된 모든 옵션을 충족할 경우 최대 78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라라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 지난 202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밀워키 손을 잡았다. 마이너리그에서만 뛰고 있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는 56경기 69안타 7홈런 24타점 49득점 18도루 타율 0.338로 맹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계약이 메이저리그 콜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40인 로스터에는 포함되지만,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자격을 스스로 증명해야 된다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

그러나 특급 유망주인 건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최대 1184억을 안길 기회를 주겠는가. 맷 아널드 밀워키 단장도 "라라는 매우 기대되는 젊은 재능이며, 그와 장기적으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마이너리그 최고의 수비형 외야수 중 한 명임을 증명했다. 올 시즌 공격에서도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구단주의 지원 덕분에 미래를 위한 또 다른 핵심 선수를 붙잡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미소 지었다.

몸을 날리고 있는 밀워키 루이스 라라./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은 "라라는 올 시즌 눈부신 도약을 했다. 170cm의 작은 체격을 가진 라라는 스피드와 수비, 컨택 능력에 의존하던 선수에서 장타력을 갖춘 타자로 변신했다. 트리플A에서 OPS 0.947 도루 18개 장타 17개를 기록했다"라며 "최근 라인업에서 빠졌던 이유가 이해가 간다. 계약 마무리 작업이 진행됐고, 주말에는 신체검사를 받기 위해 밀워키를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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