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태광그룹 산하 금융사인 흥국생명이 급변하는 보험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핵심 IT 인프라를 전면 전산화했다.
흥국생명은 비즈니스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견인할 차세대 기간계 시스템인 ‘Hi-prime(하이프라임)’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8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산 시스템 개편은 단순히 오래된 장비나 기술을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상품 개발 프로세스부터 고객 서비스, 경영 관리 등 회사 운영 전반의 시스템을 혁신해 미래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단행됐다.
흥국생명은 새 시스템 도입으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비자가 체감하는 창구 및 비대면 서비스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무엇이나 기존에 여러 채널로 분산되어 관리되던 고객 데이터와 계약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데이터 활용의 정밀성과 행정 효율을 동시에 잡았다. 아울러 보험금 지급 심사 체계를 정밀화하고 언더라이팅(인수심사)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계약 심사와 보험금 지급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정확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흥국생명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최초 보험 가입 단계부터 유지 관리, 사후 보험금 청구 및 수령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한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 시스템은 상품 기획 및 출시 역량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신상품 구상부터 실제 출시,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시스템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와 시장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적시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김상익 흥국생명 차세대추진팀장은 "이번에 오픈한 하이프라임이 단순한 전산망 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장기적 생존과 성장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 프로젝트"라고 정의하며,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빠르게 변하는 보험 환경을 주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