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넷플릭스가 ‘연애 프로그램의 마스터’ 이진주 PD와 손잡고 전에 없던 파괴력 넘쳐나는 연애 예능을 탄생시킨다.
오는 17일 베일을 벗는 넷플릭스 오판 예능 '연애실험실'은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기묘한 돌발 환경 속에 출연자들을 내던진 후, 그들의 본능적인 연애 세포가 어떻게 깨어나는지 집요하게 추적하는 관찰 예능이다.
베일을 벗은 예고편 속 연애 실험의 수위는 파격 그 자체다. 처음 마주한 남녀가 가장 내밀한 영역인 침대 위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이른바 '침대 소개팅'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여기에 외부 세계와 완전히 차단된 장소에서 생존과 사랑을 도모하는 '고립 연애' 역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강탈한다.

'연프 장인'으로 통하는 이진주 PD가 정교하게 설계한 짜릿한 게임 속에서, 참가자들은 생경한 설렘과 기묘한 긴장감이 교차하는 돌발 상황에 속수무책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여기서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에 빠지는 데는 3초면 충분하지 않아요?", "지금 내가 고백하면 사귈 수 있어?" 같은 심장 떨리는 대사들이 쏟아져 나오는가 하면, "갖고 싶은 건 가져야 돼", "널 뺏기면 안 되겠다"처럼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직진 멘트들이 폭발적인 도파민을 선사할 전망이다.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 속에서 요동치는 남녀의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함께 읽어낼 스튜디오 관찰자들의 라인업도 든든하다.
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과 평소 연애 예능에 깊이 몰입하는 것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찰스엔터가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순도 100%'의 생생한 VCR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기상천외한 실험이 유발하는 감정의 변주를 예리하게 분석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신작은 티빙 '환승연애' 시리즈를 통해 감정의 미묘한 결을 살리는 섬세한 연출력과 지독하리만치 현실적인 관계 묘사로 연애 예능의 패러다임을 바꾼 이진주 PD가 넷플릭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일 예능이라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
앞서 이진주 PD는 스타 연출가 나영석 PD와 함께 '꽃보다 할배' 파리·스위스 편을 시작으로 '삼시세끼', '윤식당', '여름방학' 등 메가 히트작들을 일궈내며 연출 내공을 쌓았다.
이후 홀로서기에 성공하여 '환승연애' 시즌1(2021)과 시즌2(2022)를 연이어 대성공시켰으며, JTBC 이적 후에도 '연애남매'(2024)와 '대결! 팽봉팽봉'(2025)을 잇따라 세상에 내놓으며 대체 불가능한 예능 연출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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