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모로코와 노르웨이가 평가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에서 뛰는 스타들이 득점하며 이름값을 했다.
모로코와 노르웨이는 8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맞붙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평가전을 치렀다. 모로코는 4-2-3-1 전형, 노르웨이는 4-3-3 전형을 썼다. 팽팽한 승부 끝에 1-1로 비겼다.
전반전 초반 모로코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브라힘 디아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압데 에잘줄리의 도움을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중반 노르웨이가 멍군을 불렀다. 아스널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동점골을 작렬했다. 후반 30분 오스카르 보브의 패스를 받아 모로코 골망을 갈랐다.
두 팀 모두 9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전력 점검에 나섰다. 후반전 중반 이후에는 1.5군 맞대결이 벌어졌다. 1-1에서 더 이상 골이 나오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볼 점유율에서는 노르웨이가 54%-46%로 앞섰다. 하지만 슈팅(13-9(과 유효슈팅(5-2)에서는 모로코가 우위를 점했다.

모로코는 4년 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뤘다. 아프리카 최초로 4강 고지를 밟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에 포함됐다. 14일 브라질, 20일 스코틀랜드, 25일 아이티와 격돌한다. 신구조화를 잘 이루고 있고, 팀 밸런스가 좋아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하다. 브라질과 조 선두를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노르웨이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는다.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돌풍을 노린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 아스널의 외데고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등을 앞세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에 속했다. 17일 이라크, 23일 세네갈, 27일 프랑스와 격돌한다. 프랑스, 세네갈과 치열한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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