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인 김혜성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의 트리플A 타율은 0.296으로 상승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 앤더슨의 3구째 80.1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 노아 밀러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김혜성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트리플A에서의 첫 도루다. 득점권에 자리한 김혜성은 잭 에르하드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달아나는 점수를 올렸다.
김혜성은 두 번째 타석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4회말 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90.8마일의 하이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에르하드의 볼넷으로 2루까지 자리했으나 토미 에드먼이 병살타를 쳐 득점엔 실패했다.
팀이 5-2로 앞선 5회말 2사 2루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5-3으로 추격을 허용한 7회말 2사 2, 3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99마일 빠른 볼을 받아쳐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김혜성이 트리플A에서 3안타 이상 경기를 한 것은 지난 3월 29일(5안타) 이후 처음이다.
팀은 김혜성의 활약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