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를 둘러싼 사생활 의혹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연애 리얼리티 출연자의 도덕적 검증 실패'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을 공익 제보자라고 소개하며 특정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A씨가 유부남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가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 피고 신분이라고도 덧붙였다.
작성자는 A씨가 해당 프로그램 출연 당시 이미 자녀를 둔 유부남과 교제 중이었다며, 이를 숨긴 채 방송에 출연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합숙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촬영 기간에도 이중적인 생활을 이어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게시글에는 A씨가 상대 배우자의 만류에도 관계를 지속했으며, 관련 증거가 존재함에도 사과 대신 법적 대응을 언급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이와 함께 A씨로 추정되는 여성과 남성이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캡처 사진도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프로그램 제작진 역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논란은 일반인 출연자가 중심이 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검증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도 일부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제작진이 통편집이나 출연 분량 조정에 나선 사례가 반복돼 왔다.
다만 현재 온라인상에 제기된 내용은 작성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며, A씨의 입장이나 법원 판단 등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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