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복덩이 미쳤다, 달아나는 투런포 쾅!→역대 9번째 韓 통산 100홈런 완성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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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이 안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수원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통산 100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오스틴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친 오스틴은 3회 2사 2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투런포를 때려냈다. KT 선발 한차현의 3구째 131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겼다.

이 홈런으로 오스틴은 KBO리그 통산 100홈런 고지를 밟았다. 통산 109번째다.

외국인 선수로는 9번째다. 앞서 2000년 우즈(전 두산), 데이비스(전 한화), 브리또(전 한화), 브룸바(전 히어로즈), 가르시아(전 한화), 테임즈(전 NC), 로맥(전 SSG), 로하스(전 KT)가 100홈런을 달성했다.

로하스 이후 6년만에 외국인 타자 100홈런 기록이 터졌다.

2023년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오스틴은 데뷔 첫 해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타율 0.313, 23홈런 9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통산 우승에 일조했다.

재계약은 당연했다. 2024년엔 32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썼다. 타점 132개로 타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31홈런을 때려내며 2년 연속 30홈런을 치며 1루수 골드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2년 만의 통합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올해도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336, 13홈런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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