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황정음이 43억 원대 횡령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이후 소탈해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운동(당)하러 가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황정음은 스트레칭을 하러 가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그는 "버스 타는 게 재밌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평소에 버스를 많이 타고 다닌다"고 밝혔다. 정류장에서 동네 주민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눈 뒤 버스에 올라탄 그는 "평소에 혼자 버스를 매일 타고 다니는데 아무도 못 알아본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예전에는 많은 분께 사랑을 받아서 길을 지나가면 '황정음이다' 하면서 난리가 났었다. 그때는 참 예뻤다"라며 "지금은 평범해져서 아무도 안 쳐다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황정음이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5억 원대 슈퍼카를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잇따른 악재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을 출산했으나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 이후 극적으로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끝내 파경을 맞았다.
여기에 지난해 9월에는 회삿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는 등 공백기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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