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다음 달부터 스포티비 송출 중단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LG헬로비전(037560)의 헬로TV는 오는 7월1일부터 스포티비(SPOTV) 계열 4개 채널의 송출을 종료한다. 업계에서는 사용료 협상 결렬에 따라 송출 중단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LG헬로비전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채널 송출 종료 안내의 건'을 공지했다. 헬로TV는 SPOTV·SPOTV2·SPOTV골프+·SPOTV플러스 등 4개 채널의 송출을 7월부터 중단한다.

양측은 콘텐츠 대가산정 지급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스포티비 측은 채널 사용료 인상을 요구한 반면 헬로tv는 케이블TV 업계의 대가 산식에 따르면 오히려 요금을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해당 채널의 요청에 따라 7월1일 부로 해당 채널 송출 중단될 예정"이라며 "시청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앞서 LG헬로비전은 CJ ENM과도 프로그램 사용료를 둘러싼 갈등을 겪은 바 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중재로 블랙아웃(송출 중단) 사태는 면했으나, CJ ENM은 법적 대응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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