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수면제 대리 수령' 싸이, '흠뻑쇼' 앞두고 검찰 송치…"수사 적극 협조"

마이데일리
가수 싸이/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싸이가 향정신성의약품 대리 수령 등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2일 마이데일리에 싸이의 검찰 송치와 관련해 "수면제 대리 수령에 따른 의료법 위반에 대한 경찰 수사는 종결됐다. 향후 검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싸이와 서울의 한 대학병원 교수 등 의사 3명, 소속사 직원 2명 등 총 6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대면 진찰을 받지 않은 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고, 이를 매니저 등 제3자에게 대리 수령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싸이가 처방받은 약은 수면 장애와 우울증 등 치료에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알려졌다. 현행 의료법상 직접 진찰받은 환자가 아니면 처방전을 수령할 수 없다.

앞서 싸이 측은 지난해 8월 경찰 수사 단계에서 입장문을 통해 "전문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다만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대리 처방은 부인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27일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싸이흠뻑쇼 2026'를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공식] '수면제 대리 수령' 싸이, '흠뻑쇼' 앞두고 검찰 송치…"수사 적극 협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