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사비뉴(맨체스터 시티) 영입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사비뉴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윙어로 스피드와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가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돌파 이후 양질의 크로스로 공격포인트를 생산한다.
아틀레티쿠 미네이루 유스팀 출신의 사비뉴는 2002년 프로에 데뷔한 뒤 2022년 트루아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2022-23시즌에는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났고, 2023-24시즌에는 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1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사비뉴는 45경기에 나서 2골 10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사비뉴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손흥민(LA FC)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비뉴 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맨시티가 매각을 거부한 뒤 재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이 무산됐다.
올 시즌 사비뉴는 부진에 빠졌다. 39경기 5골 3도움에 그쳤고, 후반기에는 앙투안 세메뇨에게 밀리며 출전 시간마저 줄어들었다. 그러자 다시 한 번 토트넘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현재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사비뉴의 토트넘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사비 시몬스와 마티스 텔, 랭달 콜로 무아니를 영입했으나, 세 선수 모두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이에 사비뉴 영입에 재도전하고 있다.
맨시티도 올여름 사비뉴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사비뉴가 이적을 원한다고 믿고 있으며, 맨시티는 좋은 제안이 있을 경우 매각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며 "이적은 성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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