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부터 18세까지 1억 책임지원'···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1억 책임 보육·미래 먹거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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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가 영천의 대전환을 이끌 구체적인 시정 비전과 공약을 최종 공개하며 막판 총력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후보는 선거 공보물에서 지난 시정을 '정체된 8년'으로 규정하고, 영천의 재도약을 위해 경북도와 원팀을 이뤄 강력한 행정 혁신과 경제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8년간 영천은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고, 기회는 줄었으며 변화는 더뎠다"고 지적하며, '멈춘 영천, 다시 뛰게' 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그는 공직 생활 동안 '지역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고민해 왔음을 강조하며, 이제 그 책임과 권한을 영천 전체로 넓혀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아이 1억 책임도시' 및 '10만 활력도시' 완성으로 인구 소멸 위기 극복

가장 눈길을 끄는 공약은 보육과 인구 정책이다. 김 후보는 출생부터 18세까지 단계별로 총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책임지원' 제도를 도입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 후·돌봄 전면 지원 확대, 공공 산후조리비 지원 상향 및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영천을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청년 채용 연계 지원금 등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주말 체류 프로그램과 기업 연수 유치 등 생활인구를 확대해 '10만 활력도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의 미래를 바꿀 '4대 먹거리' 첨단 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는 크게 네 가지 축을 제시했다.

첫째, 유휴 군사시설인 탄약창 부지를 활용해 핵심 부품·소재 기업을 집적하는 'K-방산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대규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경부고속도로 축을 중심으로 전기차·자율주행차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를 구축해 영천을 미래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셋째, 첨단기업의 수요에 맞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원스톱 행정 지원을 통해 투자 매력도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문화·관광 산업의 대전환을 위해 1만석 이상 규모의 'K-POP 돔형 전용 공연장'을 건설하고 한류 콘텐츠와 지역 상권을 연계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및 따뜻한 노년·복지 실현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교통 인프라로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4차로 확장, 교차로 병목구간 개선, 대구·포항·경산 등 인근 도시와의 광역 산업벨트 연계 교통망 확충을 공약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로는 경로당 주 5일 점심식사 제공, 경로당 내 찜질방 설치, 70세 이상 어르신 택시비 지원, 공공목욕시설 신설 등을 추진해 '건강하고 존중받는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주민들, "체감도 높은 인구·복지 공약, 영천 활력 되찾을 것" 기대

김 후보의 공약이 공개되자 지역 민심도 크게 동요하고 있다. 특히 보육 정책과 노인 복지 공약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 

영천시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아이를 키우며 교육비와 돌봄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출생부터 18세까지 책임진다는 공약과 방과 후 돌봄 전면 확대 소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실제 피부에 와닿는 정책들이 실현된다면 젊은 층이 영천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병삼 후보는 "도와 시가 하나가 되어 사업은 더 빠르게, 성과는 더 크게 만들어야 영천의 변화를 앞당길 수 있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광역 자치단체와의 강력한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이어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히 줄이는 행정개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에 발표된 김 후보의 다각적인 미래 비전과 체감형 복지 공약은 영천의 고질적인 정체 국면을 타파하고, 첨단 산업과 따뜻한 복지가 공존하는 활력 넘치는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견인하는 확실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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