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박명수의 전 매니저 정석권 실장의 근황이 공개됐다.
30일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는 '"독침수거!" 16년 만에 다시 만난 최코디 & 정실장을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명수의 전 매니저 정실장(본명 정석권)과 정준하의 전 매니저 최코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먼저 최코디가 모습을 드러내자 정준하는 정실장을 찾았다. 몰래 몸을 숨기고 있던 정실장은 "눈치 1000단"이라며 감탄했다. 이 가운데 최코디가 "정실장님이랑 이제 일 안 하시지 않냐"고 묻자, 박명수는 "그래도 나랑 친구지 않나. 정실장에 대한 애착이 많다. 왜냐하면 나 20대 초반부터 같이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젓가락을 놀리면서도 박명수는 "정석권도 좀 데려오지 그랬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코디는 "전화 좀 해보겠다. 없는 것 같은데 지금"이라며 연기를 시작했고, 박명수는 "너는 정실장이랑 잘 지내야 한다. 정실장이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까불어서 그렇지 사람은 좋은 애"라고 타박하기도 했다.
이어 최코디가 전화를 걸자 정실장은 "나를 왜 찾냐"며 모습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야, 진짜 가지가지한다"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고, 최코디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인사했다. 박명수가 "우린 얼마 전에 봤다"고 하자 정실장은 "우린 자주 본다"고 맞장구치며 오랜 친분을 드러냈다.

다만 정실장은 '무한도전' 당시와 비교해 확연히 살이 빠진 모습이었다. 정준하가 "얼굴이 왜 이렇게 많이 변했냐"고 묻자, 정실장은 "병이 와서 좀 빠졌다"고 담담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그는 '무한도전' 출연 당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지금보다 10kg 더 나갔을 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정준하가 "쌍꺼풀 수술했구나"라고 농담하자, 정실장은 "아니다. 살이 많이 빠지니까 안에 있는 게 밖으로 나온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런데 젊다. 우리보다 10살은 젊어 보인다"고 칭찬했다. 정준하도 "되게 젊어졌다"고 맞장구쳤고, 정실장은 "철이 아직 안 들었다"고 답했다. 또 정준하는 "머리숱이 옛날부터 많았나"라며 정실장의 풍성한 헤어스타일에 주목했다.
이에 정실장은 "머리숱은 내가 할 말이 있다. 박명수 '거성닷컴'이라는 거 있지 않나. 그걸 하면서부터 샘플을 너무 많이 쓰다 보니까 머리에 영양분이 많이 들어갔다. 옛날에는 얇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박명수는 "얼굴이 안 늙는다. 마이클 잭슨이다"라며 정실장의 동안을 칭찬했다. 최코디도 "원래 예전부터 관리를 잘하셨다"고 맞장구쳤다. 박명수는 "얘가 뒤에서 몰래 한다. 나한테 이야기 안 하고 몰래"라며 다시 한 번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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