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자택 강도·폭행 피해 충격 딛고…"사전투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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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가 자택 강도 침입 사건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 / 김규리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규리가 자택 강도 침입 사건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

김규리는 30일 자신의 SNS에 "사전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투표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오늘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다.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며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게시물은 김규리가 자택 침입 강도 사건을 겪은 이후 처음 공개한 근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9시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김규리의 자택에 40대 남성 A씨가 침입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집 안에는 김규리와 함께 거주하던 여성 B씨가 있었으며, B씨가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A씨를 발견하면서 상황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두 사람을 결박하려 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규리와 B씨는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 집 밖으로 빠져나와 주변 행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사건으로 김규리는 골절과 타박상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약 3시간 뒤인 21일 오전 자수했으며, 경찰 수사를 거쳐 29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중앙지법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규리가 오랜만에 전한 소식에 팬들은 "많이 놀랐을 텐데 건강 잘 챙기세요", "무사히 투표까지 마쳐 다행이다", "심신의 안정을 찾길 바란다", "걱정이 컸는데 근황을 보니 안심된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김규리는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내 이름은'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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