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군체' 두 번씩 봐달라"…200만 돌파 후 밝힌 소감 [MD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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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쇼박스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구교환이 흥행 질주 중인 영화 '군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구교환은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 인터뷰에서 작품 관련 비하인드를 밝혔다.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먼저 흥행 성적에 대한 소감을 묻자 구교환은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과 작업을 하면서 이 순간을 위해 달려온 것"이라며 "많은 관객분들과 만나는 건 큰 영광이고, 이 순간을 하나하나 잘 즐기자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한 마음이 제일 먼저 앞선다"고 덧붙였다.

올해 여러 작품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서는 "세 캐릭터 중 가장 닮은 캐릭터는 없는 것 같다"며 "감독님들과 작가님들의 세계 안으로 관객을 초대하는 팅커벨, 토끼 같은 문지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와 가장 닮은 캐릭터는 연출을 할 때의 저"라고 밝혔다.

또 "영화는 원래 한 번 보는 매체지만, 두 번씩 봐주시면 좋겠다"며 "이 작품은 논리나 기술보다 쾌감과 도파민의 결합체 같은 영화"라고 표현했다.

한편, '군체'는 국내 개봉 5일 만인,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보다 더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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