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동계패럴림픽 5개 메달' 김윤지, 푸르메재단에 1000만 원 기부…"많은 어린이가 스포츠로 건강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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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왼쪽)가 푸르메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푸르메재단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서 5개 메달을 획득한 김윤지(20·BDH파라스)가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004년에 이어 두 번째 선행을 펼쳤다.

김윤지는 "제가 그랬던 것처럼 많은 어린이가 재활과 스포츠로 더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며 "장애가 있어도 누구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스타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동·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 6월 평창 전지훈련을 앞두고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에서 체력 훈련을 벌이고 있다.

김윤지는 2016년부터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 시절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에서 재활을 했다. 수(水)치료와 수영 수업을 받으며 스포츠 선수의 꿈을 키웠다. 2024년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5관왕을 차지했고, 최우수선수(MVP) 상금 300만 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2026 동계패럴림픽에서 보여준 김윤지 선수의 도전 정신과 이번 나눔으로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어린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며 "장애어린이들이 잘 재활해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푸르메재단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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