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권 보호 강화를 핵심으로 한 교육 공약을 발표하며 '더 따뜻한 책임교육' 실현 의지를 강조했다.

임 후보는 27일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재능, 성장 단계에 맞춘 교육 지원 정책인 '기초에서 미래까지 모두 품는 최적 학습 제공' 공약을 공개했다.
지난 22일에는 교권 보호와 안정적인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교직원 맞춤형 지원 및 교권 회복 지원체계 강화' 공약도 발표했다.
앞서 임 후보는 지난 4월27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학습 지원 정책은 학생의 학습과 진학, 진로, 정서 지원까지 공교육이 책임지는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임 후보는 "아이마다 배움의 속도와 강점, 꿈이 다르다"며 "학생별 특성에 맞는 배움과 진로 설계가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진학온(ON) 시스템'을 고도화해 학생 생활기록부와 학업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형 수능 평가 문항 개발과 수능 학습 동아리 운영, 스터디카페형 자기주도학습 공간 확대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학생의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재능 성장 학점제'도 추진된다. 예술·체육·과학·진로 활동 등을 성장 이력으로 기록하고, 고교학점제와 지역 대학·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으로 연결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학교급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습 공백과 정서 불안을 줄이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교육, 초등학교 6학년 진로 집중 학기제, '중학교 가는 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 후보는 교권 보호와 교직원 지원 강화 정책도 발표했다. 그는 "교권 보호는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 민원, 학교폭력 사안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교직원 안심 보장 체계를 구축하고, '교직원 온힘 변호인단'과 '교권 보호 원스톱 긴급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법률·행정·상담 지원을 함께 맡아 교사가 혼자 문제를 감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교직원의 정서 회복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신규 교직원과 농산어촌 근무 교직원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후보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존중받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경북교육의 미래"라며 "지난 8년의 성과와 47년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따뜻한 책임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교육계 안팎에서는 임 후보의 이번 공약이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와 안정적인 학교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경북교육의 경쟁력과 공교육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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