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페인 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 엔트리를 확정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25일 2026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스페인 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최종엔트리에는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가 8명이 포함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 아틀레틱 빌바오 등 다양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소속 선수들이 포함됐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하위선과 카르바할은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했고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는 한 명도 스페인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무관에 그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은 스페인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 등은 '스페인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한 명도 없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아스날에선 3명이 스페인 대표팀 최종엔트리에 합류했고 포로(토트넘), 쿠쿠렐라(첼시), 피노(크리스탈 팰리스)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다수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망(PSG) 동료 루이스도 스페인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를 한 명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키지 않은 스페인 대표팀의 라푸엔테 감독은 "나는 특정 클럽에 연연하지 않는다. 팬들이 가질 수 있는 지역적인 편견도 없다. 나에게는 축구가 중요한 문제"라는 뜻을 나타냈다.
스페인은 2026 북중미월드컵 H조에서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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