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동욱(43)이 아내 스텔라 김(36)과의 짧은 연애 뒤 결혼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채정안 김동욱 [짠한형 EP.146] 미리 보는 동엽신 환갑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일단 그래도 축하해야 되는 거 아니냐"며 이야기를 꺼냈고, 채정안 역시 "그렇다, 득녀, 득녀"라고 거들었다. 축하의 주인공은 최근 득녀한 김동욱이었다. 그는 "얼마 전에 100일 지났다"며 웃었고, 출연진들이 축하 인사를 건네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에 채정안은 "그래서 네가 예뻐졌나 보다"고 웃었다. 신동엽 또한 "아기 올해 2월에 태어났지 않나. 아이 보면 표정이 아무래도 밝아진다"고 맞장구쳤다. 그러자 채정안은 "예전에 작품 할 때 연정훈 씨랑 하는데 어느 날 그 표정이 너무 편안하고 좋은 거다. 아기를 너무 많이 보니까 아기 표정이 있는 거다. 그때 알았다. 아이를, 예쁜 걸, 좋은 걸 보면 그 표정이 얼굴에 담기는구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오랜만에 동욱이를 봤는데 진짜 아기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동욱은 "많이 웃게 된다. 확실히 아기를 계속 보고 웃어주고, 부드럽게 말하고 하니까 많이 웃게 된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동욱이나 정훈이 같은 경우는 진짜로 아기를 보면서 같이 웃고, 그 좋은 감정이 온다. 그런데 또 극소수긴 하지만 표정이 너무 좋으면, 애 안 봐서 너무 행복해서 밖에 나와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욱은 "안에서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까"라고 웃더니 "요즘 아빠들 그런 거 있지 않나. 화캉스라고. 화캉스라는 말이 있다. '화장실 호캉스'"라며 "힘들 때 '화장실 좀 갔다 올게'를 진짜 많이 하게 된다. 화장실에 앉아서 휴대폰도 보고, 유튜브도 좀 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동욱은 아내 스텔라 김과의 결혼 비하인드도 밝혔다. 그는 정호철에게 "결혼하신 지 얼마나 되셨냐. 연애는 얼마나 하신 거냐"라고 물었다. 정호철이 "2년 좀 넘었다. 연애를 6년 좀 했다"고 말하자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정호철이 연애기간을 묻자 그는 "전 진짜 짧았다. 상견례를 7개월 만에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중에 4개월은 롱디를 했다. 왜냐하면 와이프가 뉴저지에 있었고 저는 한국에 있었다. 롱디로 떨어져서 4개월 있었고, 와이프가 휴가 와서 한국에서 연애한 것만 3개월이었다. 그러고 바로 상견례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동욱은 "상견례를 하고 날을 잡았다. 만나기로 한 지 한 1년, 1년 3개월 만에 결혼식을 했다"고 밝혔다. 결혼식 장소는 명동성당이었다. 김동욱은 "둘 다 종교가 같고, 저희 장인어른하고 장모님도 명동성당에서 하셨다. 그래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둘이 첫 데이트도 명동성당이었다. 일부러 그 성당을 간 게 아니라 둘이 드라이브하다가 어디 갈까 하다가 명동을 갔다. 그래서 '여기 성당 있어. 유명한 거'라고 해서 가게 된 게 첫 데이트였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동욱은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한국계 미국인 스텔라 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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