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움직인다.
맨유는 지난 22일(한국시각) "구단은 마이클 캐릭 감독이 2028년까지 유효한 새로운 계약으로 서명함에 따라 남자 성인 1군 팀의 감독직을 계속 수행하게 됐음을 기쁘게 밝힌다"고 전했다.
캐릭 감독 체제에서 11승 3무 2패라는 성적을 거둔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획득했다.
이제 맨유는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중원 보강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영국 '팀토크'는 23일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이 전한 놀라운 최신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합산 이적료 약 1억 5000만 유로(약 2640억 원)에 두 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며 "이들 중 한 명은 구단이 아닌 캐릭 감독이 궁극적으로 원한 타깃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끝으로 카세미루와 결별한다. 이미 그는 맨유에서 고별전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부진했던 마누엘 우가르테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맨유는 지난여름부터 다양한 미드필더와 이적설에 휘말렸다.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애덤 워튼(크리스털 팰리스),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등이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두 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벤 제이콥스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에데르송을 두고 맨유와 아탈란타 간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진전이 있었다"며 "금요일 오전 기준으로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으나 상황은 비교적 빠르게 바뀔 수 있다. 에데르송과 맨유는 5년 계약 조건에 대해 논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가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까지 품을 계획이다.
이탈리아 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뉴캐슬과 토날리 사이에는 만약 팀이 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기본 약 1억 유로(약 1760억 원)의 매우 높은 가치 평가를 조건으로 빅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신사협정이 존재했다"고 밝혔다.

디 마르지오는 토날리가 캐릭 감독이 원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맨유는 에데르송과 별개로 토날리에게 집중하기로 했다. 토날리는 캐릭 감독이 맨유에서 구체적으로 원하는 첫 번째 선수다"며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종 금액이 1억 유로가 될지, 혹은 7500만~8000만 유로(약 1320억~1410억 원)에 보너스가 더해진 형태가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상당한 규모의 이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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