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다시 한마음으로 가자”…내부 결속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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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이 지난 3월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삼성전자 주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갈등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한마음으로 함께 가자”고 당부했다.

전 부회장은 21일 반도체(DS)부문 임직원들에게 보낸 담화문에서 “노동조합과 회사는 2026년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며 “장기간 이어진 협상 과정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협상 과정에서 이견도 있었지만 회사를 위하는 마음은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협상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느꼈을 걱정과 실망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잠정합의를 이끌어낸 노동조합과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사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이번 잠정 합의안과 관련해 “앞으로 조합원들의 의사를 모아가는 절차가 남아 있다”며 “회사와 구성원의 미래를 위해 다 함께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제 중요한 것은 갈등의 시간을 뒤로 하고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나아가는 일”이라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한다면 다시 한 번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전 부회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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