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바이오, 세계 최대 오가노이드 기반 장기칩 컨퍼런스 참가…"글로벌 무대 본격 공략"

프라임경제
GSK·에뮬레이트·헤스페로스·인스페로 등 글로벌 선도기업과 골드 스폰서 참여


[프라임경제] 장기칩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선도기업 큐리바이오(Curi Bio Inc.,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MPS 월드 서밋(MPS World Summit 2026)'에 골드 스폰서(주요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MPS 월드 서밋은 국제미생리학시스템학회(iMPSS)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가노이드(Organoid) 및 장기칩(Organ-on-a-Chip) 분야 연례 컨퍼런스다.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실험실에서 재현해 신약개발 전임상 단계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전 세계 정부기관, 학계, 제약·화장품·화학 산업계, 의료기관, 정책 입안자 등 40개 이상의 국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최신 성과와 규제 동향을 논의하고 글로벌 로드맵을 수립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빅파마 GSK를 비롯해 에뮬레이트(Emulate), 헤스페로스(Hesperos), 인스페로(InSphero) 등 장기칩·오가노이드 분야 선도기업들이 함께 골드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

큐리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핵심 플랫폼인 노틸라이(Nautilai)의 차세대 제품 '노틸라이 플러스(Nautilai Plus)'를 글로벌 무대에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3D 인간 공학화 근육조직(Engineered Muscle Tissue, EMT) 플랫폼은 인슐린 매개 포도당 흡수, 수축력, 피로도 등 임상 지표와 직결되는 기능적 데이터를 제공한다.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의 독립 검증을 통해 성인 골격근과 유사한 생리학적 반응성이 확인된 바 있다.

Nick Guisse 큐리바이오 대표이사는 "MPS 월드 서밋은 차세대 약물 개발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전 세계 연구자와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가장 권위 있는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규제 환경이 비동물 시험법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 참가는 큐리바이오의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리바이오는 국내 1위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드림씨아이에스(223250)가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으로, 현재 일라이 릴리(Eli Lilly), 화이자(Pfizer), 노보 노디스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등 글로벌 빅파마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25년 매출 89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딜로이트 'Technology Fast 500' 북미 생명과학 기업 70개사 중 18위에 선정됐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 판교에 큐리바이오 코리아 데모랩(Demonstration Lab)을 개소하고 국내·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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