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분야의 노벨상' 최종 후보에 이름 올려…"세계적으로 기술력 인정받고 있어"

[프라임경제] 최근 글로벌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 밸류 체인에 본격 합류한 아이씨티케이(456010, ICTK)가 'WIPO 글로벌 어워드 2026'의 33개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됐다.
'특허분야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WIPO 글로벌 어워드는 유엔 산하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주최로 진행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매년 전 세계 혁신 기업 가운데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실제 산업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한다.
기술 혁신성뿐만 아니라 사업 성장성, 사회적 영향력, 지식재산 활용 전략,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WIPO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씨티케이는 올해 전 세계 126개국에서 1300개 이상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 33개 최종 후보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해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이씨티케이 관계자는 "2년 연속 후보에 올라가는 사례 자체가 굉장히 드물다. 그만큼 세계적으로도 자사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올해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수상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WIPO 글로벌 어워드의 최종 수상 기업은 오는 7월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기업은 멘토링 프로그램과 글로벌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아이씨티케이는 핵심 원천기술인 비아 퍼프(VIA PUF·물리적 복제방지 기능)에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안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에 강점을 가진다.
이 기술이 적용된 보안칩은 물리적으로 복제가 불가능하며 사물인터넷(IoT) 및 통신,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PQC-PUF 유심은 기존 유심의 취약한 보안점을 획기적으로 해결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속적인 납품을 진행 중이다.
특히 아이씨티케이는 글로벌 빅테크에 하드웨어 기반의 디바이스 정품 인증 보안칩 'STR'의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했으며, 해당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인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되기도 했다.
STR 칩의 핵심은 디바이스 정품 인증의 신뢰 기반을 소프트웨어가 아닌 칩 내부, 즉 하드웨어에 뒀다는 점이다. 기기 및 부품, 모듈 단계에서 필수적인 정품 인증과 신뢰 검증을 기기 자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신뢰점(Hardware Root of Trust, HRoT)'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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