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현장] 출근길 인사·지원 유세… 동작서 표심잡기 나선 정청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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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류삼영 동작구청장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 전두성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류삼영 동작구청장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 전두성 기자

시사위크=전두성 기자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동작구를 찾아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 동작구에 위치한 지하철역에서 류삼영 민주당 동작구청장 후보와 출근길 인사에 나섰고, 이후 류 후보 지원 유세에선 ‘내란 심판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6시 50분경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 도착한 정 대표는 류 후보와 인사를 한 후 역내에서 시민들과 악수를 하거나, 고개를 숙이며 출근길 인사를 했다.

정 대표가 첫인사를 한 시민은 한 남학생이었다. 학생이 정 대표에게 인사를 하자, 정 대표는 “공부 열심히 하시라”며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이후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류 후보가 ‘동작구청장 후보 류삼영’을 외친 후 류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함께 ‘류삼영’을 외치자, 정 대표는 류 후보에게 웃으며 “너무 소리 지르지 마시라. 혼자만 하시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 시민은 지하철역에 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이 북적이자, ‘바빠죽겠는데’라며 불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서 류삼영 동작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 전두성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서 류삼영 동작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 전두성 기자

약 30분간 출근길 인사를 한 정 대표는 장승배기역을 나와 인근에서 류 후보 지원 연설에 나섰다. 그는 유세 차량에 올라 연설을 통해 ‘내란 심판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 공천에서 보았듯이 윤어게인을 외치고 아직도 내란을 옹호하는 세력들이 반성과 성찰을 모르고 있다”며 “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 확실하게 내란을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류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그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오 시장을 생각하면 한강버스, 철근 부실공사 이런 것만 생각난다”고 꼬집기도 했다. 오 후보의 핵심 사업인 한강버스의 ‘안정성 논란’과 최근에 발생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논란’을 겨냥한 것이다.

정 대표의 발언 이후 유세에 나선 류 후보는 “정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동작구민들과 함께했다”며 “민주당의 승리를 저 류삼영이 견인하겠다. 일 잘하는 지방정부 류삼영이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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