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민성장펀드 450억원 한도 판매... "생산적 금융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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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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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신한은행이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조성된 정책형 투자상품의 판매를 개시하며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적극 발을 맞춘다. 일반 국민이 직접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투자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불안전판매 방지책도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이하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총 4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일반 국민이 자금 조성에 참여해 미래 성장기업의 성과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익적 취지의 투자상품이다.

가입은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앱인 신한 SOL뱅크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가입 한도는 연간 1억원, 5년간 2억원이다. 가입 금액에 따라 최대 18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되어 절세 효과가 높다.

특히 이번 펀드는 손실이 발생할 경우 정부 재정이 최대 20% 범위에서 우선 부담하는 손실 완충 구조를 갖춰 안정성을 높였다. 다만 국책 사업 연계 상품이라 하더라도 투자상품 특성상 원금 손실 가능성이 상존하므로 가입 전 위험성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원칙을 강화하기 위해 '완전판매 AI 스크립트'를 도입했다. 고객 성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구조, 세제 혜택, 투자 위험 등을 AI가 일관된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전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교육을 완료해 현장 설명력도 높였다.

신한은행,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 실시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 실시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내 첨단전략산업의 성장에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투자 기회"라며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 제공을 통해 완전판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의 이번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가 가계대출 억제와 맞물려 은행권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자산관리(WM) 부문의 상품 라인업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국가 전략 산업에 자금을 대는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금융당국의 '상생 금융' 및 '공적 책임 이행' 평가에서 긍정적인 점수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투자 시장에서 안정성과 절세 혜택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마트 개미들이 늘어난 만큼, 정부 재정이 손실을 방어해 주는 20% 완충 구조가 고액 자산가와 직장인들 사이에서 빠른 한도 소진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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