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모자무싸', 21세기 최고의 드라마 …찌질한 구교환에 감정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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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우먼 정선희가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극찬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지인들과 함께 한정식집을 방문했다.

이날 정선희는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언급하며 "21세기 최고의 드라마가 나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1회를 봤는데 진입장벽이 너무 높았다. 내용이 너무 어두웠고, 남자 주인공도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구교환이 이 시대의 가장 찌질한 역할을 정말 잘 해내더라. '저렇게까지 잘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정선희./유튜브

또한 "0.2%도 멋진 구석이 없다. 이런 루저가 없다 싶을 정도로 너무 못났다. 다른 사람을 축하해 줄 아량과 배포도 없고, 계속 남을 헐뜯기만 한다"며 "구교환 팬인데도 더는 못 보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극 중 황동만이 동기들의 감독 데뷔 소식에 울컥하다가, 이목구비를 끌어올려 억지로 웃는 장면이 나온다"며 "그걸 보는 순간 '아, 난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보겠구나' 싶었다. 그렇게 4회까지 봤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황동만에게 이입이 되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선희는 "그 결정적 역할을 고윤정이 한다. 황동만이라는 인물을 해석해 주는 사람이 있더라. 그 팍팍한 상황에서 오아시스를 만들어냈다"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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