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고용 계약을 맺지 않고 독자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이른바 '비임금 노동 청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종합소득세 신고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청년재단은 세금 신고 절차가 낯선 프리랜서 및 1인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소재 재단 본부에서 '금융 크리에이터가 알려주는 종합소득세 신고 완전정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무 대리인을 두고 어려운 청년들이 국세청 사이트에 접속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으로 콘텐츠 제작자나 프리랜서 등 새로운 형태의 노동이 보편화되면서 2024년 기준 비임금 근로자 수는 약 869만 명에 달한다. 특히 이들의 약 41%가 30대 이하의 젊은 층에 집중되어 있어 세무 분쟁이나 관련 상담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문제는 이들은 개별 사업소득자로 분류되어 매년 스스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하는데, 복잡한 절차 탓에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는 점이다.
이에 청년재단은 세금 환급 플랫폼 '삼쩜삼'의 운영사인 자비스앤빌런즈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번 교육을 성사시켰다. 연사로 나선 금융 전문 크리에이터 머니다람쥐(이수연)는 종합소득세 개념부터 실제 개인별 소득을 신고하는 전 과정을 설명했다.
청년재단 측은 "청년 비임금 노동자들의 세무 행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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