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세 명의 선수를 1군에서 말소했다. 알고 보니 세 선수 모두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야구가 열리지 않는 18일 최원태, 오른손 이승현, 김태훈까지 세 명의 투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단순 휴식 차원으로 여겨졌지만 상황은 달랐다.
삼성 관계자는 19일 "이승현(26), 최원태 선수는 검사 결과 큰 특이사항은 없으며, 이승현(26) 선수 우측 팔꿈치, 최원태 선수 우측 어깨 염증 소견으로 관리 차원에서 3~5일 휴식 후 불펜 피칭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태훈(27) 선수는 우측 발목 안쪽 삼각인대 및 바깥쪽 종아리 염증 소견으로 3일 휴식하며 정확한 상태 체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세 선수는 17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에 모두 등판했다. 최원태는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7실점, 김태훈은 ⅓이닝 2피안타 2실점, 이승현은 0이닝 3피안타 3실점 1자책으로 부진했다.
경기 후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아 검사를 받았고, 각각 염증 소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단순 염증이라 휴식 후 다시 1군 마운드에 복귀할 전망.
한편 삼성은 19~21일 포항에서 KT 위즈와 주중 삼연전을 치른다. 삼성(24승 1무 17패)은 3위, KT(25승 1무 16패)는 1게임 차 앞선 1위다. 삼연전 결과에 따라 최상위권이 요동치게 된다.
19일 삼성 선발은 원태인, KT 선발은 케일럽 보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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