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트렌디한 사람이 되려면 트렌드에 빠삭해야 한다. 그래야 뒤처지지 않는다. 여기다 릿(Lit)한 마인드까지 갖췄다면 바로 트렌드세터가 되는 거다. '쩐다'라는 의미의 릿은 슬랭어(Street Language). 릿한 트렌드라 함은 곧 '쩌는 유행'이라 할 수 있겠다. 조금 순화해서 '멋진 유행'. 릿트렌드에서는 '좀 놀 줄 아는 사람들'이 쓸 법한 멋진 아이템들을 다룬다.
골퍼에게 골프볼은 단순히 치는 대상을 넘어선 가장 개인적이고 결정적인 무기라고 할 수 있다. 골프백 안에 있는 14개의 클럽은 거리·상황에 따라 바뀌지만, 골프볼은 티샷부터 홀컵에 넣는 순간까지 모든 플레이어가 유일하게 계속 사용하는 장비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골프볼은 골퍼의 스윙 의도를 그린 위에 그대로 실현해주는 '작지만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할 수 있어 프로 선수뿐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 역시 유명 브랜드사의 골프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프로 선수들과 상급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타이틀리스트를 비롯해 △젝시오 △브리지스톤 △캘러웨이 △볼빅 등은 국내골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기도 하지만 볼을 잘 잃어버리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새 제품으로 라운딩을 하기는 부담스럽다. 이런 가운데 브이씨(365900, 대표 김준오)의 골프 거리측정기 선두 주자 브랜드 보이스캐디에서 상급자부터 아마추어 골퍼까지 가격 부담은 줄이고 부드럽게 멀리 보낼 수 있는 '보이스캐디 V' 골프볼을 지난달 27일 새롭게 선보였다.
한지혜 브이씨 마케팅팀 팀장은 "데이터 기반 골프 퍼포먼스 솔루션의 영역을 확대한 것"이라며 "보이스캐디 V는 한국 골퍼 데이터 기반 설계로 국내 골퍼 맞춤형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골퍼에 가장 적합한 퍼포먼스 구현한 결과물
보이스캐디 V는 골퍼들의 니즈에 맞춰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골프 데이터와 정밀 분석 기술력을 집약해 제작됐다. 특히 약 12억 건의 샷 데이터를 기반으로 골퍼의 스윙 특성과 에너지 전달 효율을 분석한 점이 눈에 띈다.
분석 결과 기존의 고압축 볼은 빠른 스윙 스피드에서는 높은 에너지 전달 효율을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힘이 덜 실린 스윙에서는 비거리 손실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에 보이스캐디는 비거리 편차에 주목해 적은 힘으로도 비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는 초저압축 골프공인 보이스캐디 V를 개발한 것이다. 국내 시장의 일반적인 70~80대 압축 강도와 달리40대 초저압축 설계를 통해 적은 힘으로도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이 가능한 보이스캐디 V는 편안한 타구감과 긴 비거리를 중시하는 골퍼를 위한 2피스 골프볼 'V-SOFT'와 샷의 정밀도와 컨트롤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골퍼를 위한 3피스 골프볼 'V-CONTROL'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실제 라운딩에서 2가지 라인업을 모두 사용해 봤다. 필자의 경우 일명 '100돌'이기 때문에 정밀도 보다는 비거리를 중요시 생각한다. 그 결과 V-SOFT를 쳐보니 원래 비거리보다 약 3m 정도 더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조금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고, V-CONTROL에서는 차이를 잘 느끼지 못했다.
함께 라운딩을 80타의 골퍼는 V-SOFT에 대해 "비거리는 더 나는 것 같지만 볼을 칠 때 조금 가볍다는 느낌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다만 V-CONTROL에서는 "V-SOFT 보다는 정교하게 컨트롤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팀장은 "보이스캐디 V는 한국 골퍼에게 가장 적합한 비거리와 정확성에 대한 부분을 보완한 제품"이라며 "초급자부터 중·상급자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다"고 했다.
◆퍼팅 정렬 돕는 에이밍 라인 적용
보이스캐디 V 두 가지 라인업 모두 저압축 설계였기 때문에 비거리 면에서는 확실한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어떤 라인업을 사용해도 크게 상관 없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비거리와 컨트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중·상급 실력자라면 V-SOFT 보다는 V-CONTROL이 더 잘 맞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퍼팅에 있어서는 2가지 라인업 모두 초급자나 중·상급자에게 나쁘지 않다. 그 이유는 정확한 퍼팅을 위해 볼에 라인을 그리는 골퍼들이 많은데 보이스캐디 V는 따로 선을 긋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선명한 에이밍 라인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라운딩을 함께 한 동반 골퍼는 "비거리도 비거리지만 퍼팅 라인이 선명해 정렬이 쉬워 그린 위에서 편안하게 퍼팅을 할 수 있었다"며 "필드에서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도 중요하지만 스코어를 결정하는 것은 퍼팅인데 에이밍 라인이 확실하게 보여 편안한 마음으로 퍼팅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볼 전체에 퍼팅 라인이 있는 것이 아닌 한 면에만 직선으로 라인이 들어가 있어 시선 처리도 좋았다"며 "티샷에서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곮퍼들이 비거리에 대한 고민으로 용품을 많이 바꾸는데 골프볼로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면 이번 기회에 보이스캐디 V를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브랜드 골프볼 대비 가격면에서 저렴하기에 경제적인 면에서도 추천할 만하다. 보이스캐디 V 1더즌 기준 권장 소비자 가격은 4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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