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환 여수시장 후보, 여수시 전체적 위기상황…실무형 시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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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시민들이 정당보다 여수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에 더 집중하고 있고, 행정 경험과 정책 설계 능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

지난 15일 명창환 조국혁신당 여수시장 후보가 지역 언론인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여수의 산단 침체, 인구 감소, 관광 정체, 상권 위축 등 복합적인 위기를 언급하며 실무형 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명창환 후보는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근무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통합 특별시와 중앙정부 정책 구조 및 예산 시스템을 잘 알고 있어 즉시 협업이 가능한 적임자라고 밝혔다.

명 후보는 "여수가 특정 정당의 당세가 강한 지역임을 인정하면서도,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시민 피로감이 커졌고, 최근 2주 사이 민심 변화가 감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정당보다 여수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행정 경험과 정책 설계 능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 그룹과 시민 의견을 반영하되 실제 정책 집행은 공무원 조직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명 후보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위기 대응에 산업 전환 과정에서 고용 충격 완화와 안전 대책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산단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동자와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할 제도적 장치와 정부·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약 체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노후 산단의 안전 문제도 산업 전환 정책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수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여수 수산업이 연안어업 중심 구조로는 한계가 있다며, 물김 양식장 확대와 국동항 정비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양식 신규 면허 확보에 여수시가 적극 나서야 하며, 면허 확보 이후 배정과 운영은 수협과 통합특별시가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물김 양식장 확대와 함께 냉동·냉장 물류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묘도 LNG 기지 가동 시 발생하는 대규모 냉열 에너지를 활용해 냉동·냉장 물류단지 조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명 후보는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해 명 후보는 청년층 유출이 가장 심각하다며 "노후 산단사택의 비효율성을 일부 해소해 청년층과 산단근로자 신혼부부 등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가 전국적 현상이지만 순천·광주 등 외부 지역으로의 사회적 유출이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당선 시 주거비 부담 완화, 교육·보육 개선, 쇼핑·문화 인프라 확충, 여수국제공항 추진 등 정주 여건 개선 정책과 미래형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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