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월드컵 최종엔트리 깜짝 발탁' 이기혁 "대표팀 소집되니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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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수비수 이기혁이 2026 북중미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발탁됐다./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인천국제공항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 최종엔트리에 합류한 강원 수비수 이기혁이 대표팀 활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2026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본진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전 훈련 캠프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했다. 이기혁은 지난 16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북중미월드컵 최종엔트리에 포함된 가운데 대표팀 본진과 함께 솔트레이크로 떠났다. 이기혁은 지난 2022년 7월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홍콩전이 유일한 A매치 출전 기록이지만 이번 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다.

이기혁은 출국에 앞서 "호텔에 먼저 소집했는데 소집부터 실감이 났다. 대표팀에 소집한 만큼 월드컵 모드로 준비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잘할 생각만 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시즌을 시작하면서 개인적인 목표를 크게 잡았는데 목표를 하나하나 달성하다보니 개인적으로 더 큰 목표를 가지게 됐다. 좋은 모습을 보셔서 발탁해 주셨다고 생각하고 월드컵에 가서도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기혁은 "많은 팬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이 처음이다. 많은 관심을 받다보니 좋고 대표팀에 가다보니 진심어린 응원을 해주셨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강원 팬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이 아깝지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각오도 전했다.

이기혁은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항상 이야기 해주시는데 기대감으로 들뜨게 하지 않고 무게감있게 실수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아버지가 해주셨다. 지난번 대표팀에 소집했을 때도 긴장해 내 모습을 다 못보여준 것 같다. 이번에 긴장하지 않고 내가 가진 것을 다 보여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기혁은 "수비수로서의 안정감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수비력을 키워야 겠다고 생각한다.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실수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야 수비수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장점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소속팀에서 센터백으로 많이 출전했다. 어떤 포지션으로 투입되어도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혁은 "지난번 대표팀에 소집됐을 때 긴장한 것이 컸다"며 "선수들과 어색함없이 빨리 익숙해져야 한다. 선수들과 거리감을 좁혀가면서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팀에 녹아들면서 나의 좋은 모습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빨리 친해지고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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