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대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이후 재회한 유인식 감독, 박은빈, 임성재와의 호흡을 전했다.
최대훈은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극본 허다중 연출 유인식)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 우연히 초능력을 가지게 된 동네 모지리들이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 최대훈은 해성시의 공식 개진상 손경훈 역을 맡았다.
이날 최대훈은 '원더풀스'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일단 불러주시면 감사했다. 그다음 유인식 감독님과 너무 해보고 싶었다. 같이 하는 멤버들, 모든 스태프들이 너무 좋았다. 대본도 유쾌하게 잘 봤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부담감은 존재했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것. 그거 빼고는 '모든 조건이 다 너무 좋은데'라고 외쳤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원더풀스'는 2022년 큰 사랑을 받았던 '우영우'의 유인식 감독을 비롯해 박은빈, 최대훈, 임성재의 재회로도 기대를 모았다. 유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 최대훈은 "내가 좋아하는 결, 추구하는 부분을 갖고 계신 분이라고 느꼈다. 스마트하신 분이고, 부드러움 속에 강함이 있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강단도 있으시지만 그걸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시면서 아주 유려하고 유연하게 작품을 만드시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나 뵙고 싶은 사람으로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로빈 역의 임성재에 대해서는 "전작에서는 만나지 못했다. 접촉이 없어서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굉장히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 같은 느낌이었다. 잘하시는 배우이고, 같이 쿵짝하기 너무 좋았던 배우였다. 한 작품 했지만 여러 작품 한 것 같은 느낌의 배우"라고 말했다.
박은빈과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우영우'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이다. 최대훈은 "그녀도 나를 그렇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작품마다 굉장히 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번에는 그동안 촬영했던 것 중 가장 많이 치열하게 붙어 있었기에 많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또 만나고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아주 영민한 배우라고 생각하고 포인트도 잘 안다. 확실히 선배님은 선배님이다. 나보다 먼저 데뷔한 걸로 알고 있어서 촬영하다가도 '선배님, 저 여기 잘 모르겠다'고 농담으로 얘기하기도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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